[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사랑과 전쟁' 민지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K STAR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민지영이 내년 1월 결혼한다. 상대는 1살 연하의 '몸짱 쇼호스트' 김형균이다.
민지영은 SBS 공채9기 탤런트 출신으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부남과 바람 피우는 나쁜 여자 역할을 차지게 소화해 '불륜 전문 배우',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같은 인지도를 토대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 '뿌리깊은 나무'(2011),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2016)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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