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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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음원 철옹성' 윤종신, 이번주 음악방송 1위 싹쓸이할까

기사입력 2017.09.04 13:19 / 기사수정 2017.09.04 13: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종신이 데뷔 27년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좋니'는 여전히 20일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발표 한달만에 역주행을 기록하더니 대형 아이돌들을 제치고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기 까지, 윤종신의 행보는 놀랍다. 이 가운데 그가 이번주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 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일단 음원성적으로 윤종신을 이길 상대는 없다. 지난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윤종신은 디지털 음원 점수 부문에서는 보이그룹 워너원을 약 2배 차이로 따돌렸다. 윤종신은 6,543점이고 워너원은 3,011점이었다. 시청자 선호도 점수 역시 윤종신이 앞섰다.

윤종신이 '좋니'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지 않아 방송점수도 낮고, 음반 발매 역시 되지 않아 음반 점수 역시 0점으로 집계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음원 점수가 독보적이기 때문에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특히 그와 함께  1위 트로피를 두고 겨룰 워너원의 경우 활동을 마무리했고, 선미는 활동 3주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경쟁해볼만 한 상대들이다.

한편 윤종신은 1위 수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소중한 상은 나가서 받아야 하는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 좋은 날에도 월간윤종신 때문에 작업실에 있었네요 #좋니 열심히 불러주시고 들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신곡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앨범 발매를 위해서도 꾸준히 도움을 줄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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