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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서예지 구하려 구선원 잠입…결혼 막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7.09.03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우도환이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구선원에 잠입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10회에서는 석동철(우도환 분)이 구선원의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했다. 

이날 백정기(조성하)는 돌아온 임상미(서예지)에게 제 발로 온 이유를 물었다. 임상미는 진짜 사탄 마귀는 바로 너야. 난 너한테서 우리 엄마를 지키려고 왔다"라고 말했고, 신도들을 향해 "다들 정신 차려라. 집에 가서 당신들 가족들이나 돌봐라"라고 울부짖었다.

이에 백정기는 임상미의 머리채를 잡고 "이것이 바로 사탄마귀다"라고 말했다. 임상미는 "미친 소리 그만해. 넌 정신병자라고"라고 응수했지만, 조완태(조재윤)는 사탄을 물리친다며 임상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그때 김보은(윤유선)이 달려와 임상미를 보호했지만, 이번엔 임주호가 김보은을 때렸다. 임상미는 방에 감금되었고, 구원기도문을 말하면 구원생수를 주겠다는 말에도 절대 말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유치장에서 풀려난 한상환(옥택연)은 아버지 한용민(손병호)에게 사이비 종교에 갇힌 친구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그 조건으로 서울에 올라가서 판검사가 되겠다고 했다. 한상환은 아버지의 보좌관 이지희(강경헌)에게도 따로 부탁했다. 이지희가 "난 믿을 수 있겠어?"라고 묻자 한상환은 "안 믿는다. 도지사 선거에서 그쪽이랑 아버지 관계 드러내면 선거에 치명타일 텐데"라고 협박했다.



석동철(우도환)도 이강수(장혁진)를 통해 임상미가 구선원에 돌아갔단 사실을 알았다. 석동철은 한상환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고, 한상환은 "상미는 이미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내 방식대로 어떻게든 해볼게"라고 했다. 이에 석동철은 "나도 내 방식대로 하겠다"라며 직접 구선원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석동철은 순진무구한 학생으로 변신, 미끼를 자처했다. 앞서 한상환은 석동철에게 구선원이 원하는 건 돈일 거라며 시계를 건넸다. 강은실은 석동철을 먹잇감으로 생각, 구선원으로 데려갔고, 석동철은 구선원에서 충격적인 광격을 목격했다. 석동철은 조완태에게 잘 사는 집 아들이라는 정보를 흘렸다. 

그날 밤 백정기는 임상미를 찾아와 죽을 떠먹였다. 임상미는 '이제 도망가지 않을 거야. 반드시 거길 무너뜨릴 거야'란 생각으로 죽을 먹고, 구원기도문을 외웠다. 다음날 강은실은 임상미에게 영혼결혼식을 위해 옷을 건넸다. 그 시각 한상환은 아버지의 부름에 요양원으로 갔지만, 그 곳엔 백정기가 있었다.

한편 강은실(박지영)은 김보은에게 "내 딸 유라는 여길 떠나서 새하늘님과 영부님께 큰 죄를 짓게 만들었는데, 상미 양은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난 당신이 싫어. 이렇게 정신이 미쳐버렸는데도 당신을 지켜주려는 딸이 있잖아"라며 분노했다. 이후 강은실은 홍소린(전여빈)에게 영모를 보필하는 수행자매의 직책을 맡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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