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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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父 손병호에 구선원 조사 부탁…서울 돌아갈까

기사입력 2017.09.03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옥택연이 아버지 손병호에게 서예지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10회에서는 백정기(조성하 분)를 비난하는 임상미(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춘길(김광규)은 유치장에 갇힌 우정훈(이다윗)을 데리러 왔다. 우정훈은 "친구를 모른 척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지만, 우춘길은 "그냥 모른 척해라. 넌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만 들어가면 된다. 그게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상환(옥택연)은 한용민(손병호)의 보좌관 이지희(강경헌)가 꺼내주었다. 그 시각 한용민은 아내 채민화(최문순)에게 "이대로 일어나지 마라. 그래야 병든 아내를 아끼는 순애보 정치인이라고 날 기억할 거 아니냐"라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용민은 한상환이 오는 소리에 채민화를 걱정하는 척했다. 한상환은 "친구가 사이비에서 나오게 아버지가 한 번만 도와주면 안 되겠냐"라고 부탁했다. 한상환은 그 조건으로 서울에 올라가 판검사가 되겠다고 했고, 한용민은 그제서야 알아보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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