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비긴어게인' 유희열이 시즌2 멤버들을 예상했다.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스위스 편의 하이라이트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한 비긴어스 멤버들의 공연이 공개됐다.
이날 공연 전 리허설에 앞서서 비긴어스 멤버들은 일찍 기상해 야외에서 티타임 및 아침식사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식사를 시작한 유희열과 노홍철. 이들은 '미긴어게인'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시즌2 멤버들은 누가하면 좋을까. 양희은, 최백호 선생님"이라고 말했고, 노홍철은 그저 웃었다. 이어 유희열은 "거기에 (김) 창완이 형님까지"라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음악은 진짜 멋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분들의 식시시간을 예상하던 노홍철은 "(샌드위치 말고) 탕 먹자"라고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평소 키보드와 기타만으로 거리 버스킹을 하던 비긴어스 멤버들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허준, 이상민, 황호규 등이 합류하며 정식 세션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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