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토니안 "김재덕은 모르겠으나 나는 이성 좋아해" 농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SNL 코리아9' 토니안이 농담을 던졌다.

2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는 토니안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요즘에 주시는 사랑에 몸 둘 바 모르겠는데 가장 큰 역할은 어머님이 해 주셨다. 어느 분을 만나던 첫인사가 '어머님은 잘 계시죠'다 어머님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결혼에 대한 신동엽의 물음에 토니안은 "생각이 없는 건 아닌데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지금 같이 살고 있는 김재덕과 서로 각각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이 상태로 쭉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제는 당당히 커밍아웃해라 홍석천도 얼마나 떨렸겠냐"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토니안은 "죄송하지만 커밍아웃할 생각 없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서로 이성을 좋아한다. 재덕이는 모르겠으나 나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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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