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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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X유준상, '아는형님' 휘어잡은 넘치는 에너지 (종합)

기사입력 2017.09.02 22:42 / 기사수정 2017.09.02 22: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장윤정과 유준상이 '아는형님' 멤버들을 휘어잡았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유준상과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반가워하는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전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서장훈이 '여기는 걸그룹만 나오는 데야'라고 해서 못나왔다"고 폭로했다. 강호동도 "전지현씨랑 고소영씨도 나오고 싶은데 유부녀라 못나온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전학생 유준상의 나를 맞춰줘 시간이 있었다. 유준상은 자신의 특기로 김종국도 이긴 '손씨름'을 이야기했고, '아는형님' 녹화장에서 강호동을 이겨 이를 증명했다.

또 "너 이렇게 해서 되겠니?"라는 스승님의 말 한마디에 연기와 인생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고 고백했고, 아플 때 소변을 받다가 잠든 매니저의 일화를 전하며 주변인들과의 훈훈한 관계를 소개했다.

이어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나선 장윤정은 가족 에피소드 위주로 퀴즈를 냈다. 신혼 초 남편 도경완 때문에 방귀를 껴 울었던 이야기와 결혼 당시 시어른이 해준 말 중 잊혀지지 않는 한 마디를 소개했다.

학교에서 계곡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장윤정, 유준상은 '부부동반 야유회'를 콘셉트로 꽁트를 진행했다. 부부로 분한 장윤정과 유준상은 찰떡 호흡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제압했다.

유준상과의 탁구대결에서 진 강호동은 김영철과 뽀뽀 벌칙을 수행해야했다. 

다음 게임은 아내와 남편을 달래주는 노래 TOP3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장윤정이 처음으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맞췄고, 서장훈이 2위인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맞춰 노래를 불렀다.

1위 곡은 전영록의 '불티'로 장윤정이 맞췄다. 이에 장윤정-유준상 커플이 신나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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