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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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비지, 우원재 결승전 무대서 가사 실수…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7.09.02 16:56 / 기사수정 2017.09.02 16: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래퍼 비지가 우원재의 '쇼미더머니6' 결승전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행주, 넉살, 우원재가 파이널 매치를 펼쳤다. 결국 행주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을 마쳤다.

이날 우원재는 비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비지가 가사를 실수했고, 우원재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비지의 실수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비지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우원재의 탈락을 아쉬워 하는 이들로부터 질책도 받았다. 우원재 탈락에 대한 화살이 비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비지는 누구보다도 우원재의 탈락을 안타까워한 사람 중 한명이다. 일반인 래퍼 우원재를 결승전까지 끌어올린 프로듀서기도 하다. 1라운드 탈락을 알게 된 비지는 "우원재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라며 진심이 담긴 사과도 전했다.

누리꾼들 반응 역시 점점 "비난보다는 다독여줘야 한다", "후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넨 것 만으로도 대인배다", "지금의 우원재를 우원재답게 만든 사람은 비지다", "사실 실수한지도 몰랐다. 그게 탈락의 결정적인 이유는 절대 아닐 것"이라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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