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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과 친구들,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종합)

기사입력 2017.09.02 00: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언과 친구들이 서울 투어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부산에 있는 고향 친구들을 서울로 초대해 서울 투어를 기획했다. 이시언표 서울 투어의 첫 코스는 이태원이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이 밤도 아니고 아침에 친구들을 이태원으로 데려간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그래도 이시언의 친구들은 홍석천의 입간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이태원 방문을 꽤 즐기는 눈치였다.

이시언은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었다. 레스토랑이 익숙하지 않은 부산 사나이들은 메뉴 선택부터 난감해 했다. 어렵게 샐러드, 파스타, 라따뚜이로 메뉴를 골라 주문을 완료했다.

이시언의 친구들은 레스토랑에서 밑반찬을 찾으며 외국인 직원에게 에피타이저를 얘기했다. 이시언은 에피타이저를 두고 아는 척을 하려다가 친구들에게 그건 밥 먹고 먹는 거라고 잘못 설명하며 얼간이 본능을 뽐냈다.

이시언의 군 시절 후배 원석이 고른 샐러드부터 나왔다. 이어 이시언이 택한 라따뚜이까지 나왔는데 배가 제일 고픈 이시언의 친구 재천의 파스타만 나오지를 않았다. 배고픔에 지친 재천은 진심으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주문이 안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재천은 또 기다려야 하자 극도로 예민해졌지만 파스타가 나오자마자 폭풍흡입을 하더니 기분이 풀린 얼굴이었다.

이시언은 다음 코스로 타로 카페를 추진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 수난을 겪었다. 이시언과 친구들은 우산이 뒤집어지는 비바람을 뚫고 타로 카페에 도착했다. 이시언은 친구들의 타로점을 보던 와중에 새끼손가락이 휘어 있어 전립선이 약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타로 카페에서 나온 이시언과 친구들의 다음 목적지는 MBC 방송국이었다. 이시언의 친구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방송국 크기에 압도당했는지 "사람이 작아지는 느낌이다"라며 연신 구경하기 바빴다.

이시언은 친구들을 데리고 방송국에 앉아 연예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연예인은 등장하지 않았고 초조해진 이시언은 한혜진과의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이시언의 친구들은 한혜진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루하게 기다림의 시간을 갖던 이시언과 친구들 앞에 잘생긴 소년들이 우르르 등장했는데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이었다. 이시언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친구들을 소개했다. 이시언의 친구들은 워너원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연예인을 만난 증거를 남겼다.

이시언과 친구들의 서울 여행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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