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첫 등장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3회에서는 2차 가해를 당하는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은 오랜만에 연락한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정예은은 초조함을 애써 감추었지만, 동창들은 "휴학했다며. 네 얘기 들었어. 너 데이트 폭력 당했다며"라고 물었다.
정예은은 "응"이라고 말했지만, 동창들은 "어쩌다 그랬어. 너 같이 똑부러지는 애가 어떻게 그런 애를 만났대. 원래 그런 애일수록 처음엔 되게 잘해준다며?"라고 말했다. 정예은이 "그 얘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했지만, 동창들은 "그럼 안 돼. 그래야 트라우마 안 생긴대"라며 멈추지 않았다.
옆자리에서 이를 듣던 권호창(이유진)은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떠올렸다. 이들 앞에 나타난 권호창은 정예은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고, 정예은은 소리를 지르며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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