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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수' 올킬, 2R 진출…별그대 정체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

기사입력 2017.09.01 21: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상한 가수'에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수상한 가수로 출연했다.

1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복제가수 올킬이 별그대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등장한 올킬은 자신을 20년 차 가수라고 소개하며 대학가요제 출신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정단의 하현우에게 "하현우 씨가 내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허스키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하현우는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발성이 돋보였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90년대가 이 무대에서 재현된 것 같다. 다시 무대에 나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복제 가수는 별그대는 12년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16년 데뷔한 가수. 그는 '마리아'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백지영은 "트로트 뿐만 아니라 록, 가요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며 극찬했고, 뉴이스트 JR은 "콘서트를 보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무대 감상을 말했다.

1라운드 결과는 올킬의 승리, 이에 복제가수 별그대는 배우 김민희로 돌아왔다. 별그대의 정체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설하윤. 이를 본 백지영은 "우리 매니저가 팬이다"며 반가워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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