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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GDe 출시 "경제성·정숙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입력 2017.09.02 00:00 / 기사수정 2017.09.04 14:06

김현수 기자


- 도심형 중형 SUV QM6 GDe, 2018년형 QM6 출시

- 높은 만족감 선사, 높은 가격 경쟁력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연비,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 중형 SUV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을 특징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도심형 중형 SUV 'QM6 GDe' 모델을 2018년형 QM6와 함께 1일 선보였다.


QM6 GDe는 뛰어난 경제성과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도심형 중형 SUV 모델이다. QM6 GDe에 탑재된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은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최신 무단 변속기(CVT)와 조화를 이루며,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로 복합 공인 연비는 리터 당 11.7km(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에 달한다. 특히 QM6 GDe의 공인 연비는 동급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과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차는 QM6 GDe를 선보이면서 가솔린 엔진 자체의 특징인 저소음에 만족하지 않고, 동급 최상의 정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추가로 보강했다. 또한 QM6 GDe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최적의 착좌감을 자랑하는 앞·뒤좌석 시트와 중형 SUV 중 최대의 뒷좌석 무릎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들은 기존 SUV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세단 수준의 높은 정숙성과 함께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QM6 GDe에는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돼 있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Link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

새롭게 출시된 QM6 GDe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SE 트림 2480만원 ▲LE 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으로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아울러 QM6 GDe를 비롯한 2018년형 QM6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아 온 QM6의 디자인, 차체 밸런스, 코너링, 제동 성능 등을 바탕으로 편의 사양들이 더욱 개선되며 상품성이 강화됐다. 

LED 전방 안개등이 추가돼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및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어우러지며 라이팅 시그니처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1열의 변경된 컵홀더 디자인 및 활용도가 높아진 트렁크 공간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RE 트림 이상에 매력적인 아메시스트 블랙 신규 컬러가 추가된 것도 특징적이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대표이사는 "르노삼성차는 가솔린 SUV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시장에서 이전 모델인 QM5 가솔린 모델로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며 "새로 출시한 QM6 GDe 모델 역시 놀라운 경제성과 정숙성, 공간 활용성으로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과 만족을 이끌어 내며 최상의 도심형 중형 SUV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글로벌 SUV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켓으로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다. 

국내 판매 모델은 물론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수출 모델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QM6 GDe ⓒ르노삼성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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