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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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마마무와 신곡 컬래버…신인 중 도드라지게 잘 하는 팀"

기사입력 2017.09.01 16: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듀오 유리상자가 후배 그룹 마마무를 극찬했다.

유리상자는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스무살' 음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선공개된 유리상자 신곡 '신부에게'는 그룹 마마무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유리상자는 "잘 하는 후배가 누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마마무라는 팀이 생각이 났는데, 마침 마마무를 케어하고 있는 분이 저희와도 친분이 있어서 부탁을 드렸더니 열심히 노래를 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마마무를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데, 요즘 신인가수들이 예전에 비해 실력이 참 뛰어난데 마마무는 그 중에서도 참 도드라지게 잘 하는 팀이었다"며 "유리상자와 마마무 모두 화음이 중요한 팀이기에 '엮어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승화는 "우리가 어떤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정말 잘 하더라"고 극찬을 덧붙였다. 또 이세준은 "유리상자 곡으로는 오랜만에 차트를 진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리상자의 20주년 기념 앨범은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년 전 첫 공연을 가졌던 대학로 학전 블루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총 3회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제이제이홀릭 미디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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