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정현이 결혼과 라디오 DJ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가수 박정현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월드라디오 영어방송 확대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결혼 후 라디오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KBS 월드라디오는 국내 유일 다국어 국제방송으로, 오는 4일부터 보도, 교양 및 예능 전반에 걸친 방송 확대 개편을 실시, KBS 라디오 모바일 앱 '콩'을 통한 24시간 영어방송 채널을 런칭한다.
박정현은 '원 파인 데이'를 통해 라디오 DJ로 데뷔한다. 지난 7월 하와이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대학교수와 결혼한 뒤 첫 활동이다.
박정현은 "(결혼 해서) 좋다"며 "결혼도 새로운 출발이면서 일로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서 좋다"고 전했다.
'원 파인 데이'는 오는 4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10분~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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