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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미리보는 가요대전"…엑소·여자친구·방탄·아이유, 9월 차트습격 예고

기사입력 2017.09.01 10: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연말 시상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대형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가 연이어 컴백을 선언하며 9월 역시 가요대전의 활기를 띌 예정이다.

첫 스타트는 지난 7월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로 정규 앨범 4연속 1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엑소가 끊는다.

엑소는 오는 5일 정규 4집 리패키지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파워'(Pow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엑소는 '더 워' 타이틀곡 '코코밥'으로 국내외 차트를 올킬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성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황. 리패키지 앨범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한 해 200만 장 돌파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엑소에 이어 여자친구 역시 리패키지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타이틀곡 '여름비'를 비롯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로 초고속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달 활동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는 등의 활약을 펼쳤던 여자친구가 늦여름 썸머송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학교', '화양연화' 시리즈에 이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새로이 개시하는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承 'Her''(LOVE YOURSELF 승 'Her')를 발매한다.

청춘 영화같은 하이라이트 릴과 대대적인 사전 프로모션으로 많은 이목을 모았던 방탄소년단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의 세계 대중음악 최대 시장의 이목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지난 앨범 '윙스'와 '외전'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상황. 이번 활동에는 팬덤 화력이 더 거셀 것으로 예상돼 또 어떤 기록이 등장할 지도 많은 주목을 받는다.

아이유는 9월 중순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다. 3년 전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이은 '꽃갈피 둘'은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웰메이드 음반. 컴백 소식만으로도 벌써부터 차트 열풍을 일으키며 팬은 물론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는 선공개곡 '밤편지', 타이틀곡 '팔레트' 등이 국내 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롱런했기에 더더욱 9월 차트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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