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워너원이 1위를 차지하며 14관왕 영예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9일과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케이콘 2017 LA' 콘서트로 꾸며졌다.
케이콘의 탄생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이번 '케이콘 2017 LA'에는 총 8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였다. 글로벌 팬들 앞에 케이팝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참석한 아티스트는 갓세븐, 걸스데이, 빅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D&E, 아스트로, 우주소녀, 워너원, 카드, 헤이즈, NCT127, SF9과 스페셜 게스트 김태우, 오마이걸까지 총 14팀이다.
NCT127과 SF9, 우주소녀, 아스트로, 오마이걸, 카드의 무대에서는 신예다운 풋풋함과 열정을 볼 수 있다. 객석을 사로잡은 헤이즈의 감성 짙은 목소리와 갓 데뷔했음을 믿을 수 없게 폭발적인 환호를 받은 워너원의 첫 글로벌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됐다.
파워풀한 매력의 갓세븐과 대세돌 세븐틴의 완전체 및 매력 만점 유닛 공연,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달군 걸스데이, 빅스, 슈퍼주니어 D&E의 노련한 무대도 펼쳐졌다.
'케이콘 2017 LA'만을 위한 특별 공연도 있다. 빅스 레오와 걸스데이 민아의 영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 듀엣, 아스트로가 스페셜 게스트 김태우와 함께 부른 지오디의 '촛불하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1위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워너원은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음악방송까지 1위를 휩쓸며 14관왕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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