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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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영화 공부하다 연출까지, 감독이 목표는 아냐"

기사입력 2017.08.31 15:26 / 기사수정 2017.08.31 15: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문소리가 '여배우는 오늘도' 연출에 나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작품을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배문소리가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감독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영화 일을 10여년 하다 보니까 관심도 많아지고 공부도 하게 되고 그러다가 이렇게 영화를 만들게도 됐다"고 말했다.

감독으로도 자리에 함께 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작품에 출연하고 연기를 했으니 이런 자리에 많이 와보지 않았겠나. 그런데도 참 많이 떨린다. '감독이라는 사람이 참 많이 뻔뻔한 사람들이구나, 배우보다 용감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이 순간 많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데뷔 18년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리얼하고 경쾌하게 담은 작품. 9월 1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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