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8
연예

[전일야화] '싱글와이프' 정재은, 러시아 여행도 성공적…우럭여사의 힘

기사입력 2017.08.31 06:50 / 기사수정 2017.08.31 01: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시아를 사랑하게 됐다." 정재은이 러시아 여행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5회에서는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러시아 여행의 마지막 날, 서현철 아내 정재은은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만들기에 나섰다. 정재은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급기야 선생님이 한국어를 배우기도. 이를 보던 이유리는 '우럭어'라 칭했다. 정재은은 딸을 주기 위해 집중해서 마트료시카를 완성했다.

이어 정재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 이삭 대성당에 올랐다. 정재은은 딸을 생각하며 풍경을 담았다. 정재은은 "잘 온 것 같다. 내 평생 볼 수 없는 광경도 보고,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도 만나고"라며 고마운 이들을 떠올렸다.

다음 날 정재은은 홈스테이 주인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했다. 주인은 핸드메이드 숄을 선물로 주었고, 정재은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이들도 감동했다. 정재은은 한국에서 준비해온 선물들을 꺼냈다.

정재은은 "러시아에 혼자 올 수 있을까 너무 무서웠다. 근데 위기 때마다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고, 저한테 그런 행운이 오니까 이 러시아를 사랑하게 됐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뒤돌아볼 수 있었다. 이젠 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러시아 여행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