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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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감독 "계약직 기자 역할, MBC 사태 꼬집은 것 아냐"

기사입력 2017.08.30 14:44 / 기사수정 2017.08.30 14: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윤정 감독이 '아르곤'에 계약직 기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아르곤' 제작발표회에서 이윤정 감독은 "극중 천우희가 맡은 이연화 기자가 계약직이다"라며 "MBC 사태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특정 방송사와 사건을 담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감독은 "MBC에도 계약직 기자가 있어서 MBC라고 볼 수 있지만 언론사들도 많이 바뀌면서 YTN도 이런 적이 있고 다양한 방송사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있더라"라며 "한 방송사를 연상시키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서 극중 인물 설정, 사건 모두 다 특정 사건을 연상시키는 건 아니다"라고 다시금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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