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으로 남심 저격 중인 라디오 DJ이자 스포츠 캐스터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숱한 화제를 모았던 독일 축구 원정대 편에서 중계를 맡았던 소감을 전하며, '영재발굴단' 녹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배성재의 텐'에 출연하고 있는 IOI 김소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소혜 양과 무슨 관계냐'며 짓궃게 묻는 MC들의 질문에, 자신은 김소혜의 열혈 삼촌 팬임을 자청하며 "소혜 양 아버지와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높은 청취율 비결을 공개했다. 배 아나운서가 밝힌 높은 청취율의 비결은 '배텐'이 여자 아이돌과 여배우만 게스트로 초대한다는 것이다. 배 아나운서는 이날, 그동안 기혼 여자 게스트를 초대했던 건 김민지 아나운서 한 명뿐이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축구 영웅 박지성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배 아나운서는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히며 영재발굴단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대학 시절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던 일을 계기로 아나운서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일화도 소개했다.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아나운서이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얼굴 출연보다는 목소리 출연이 더 편하고 좋다며 스포츠와 라디오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표현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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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