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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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학교 2017' X 현태운, 김세정 퇴학도 막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8.30 06:48 / 기사수정 2017.08.30 0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이종원에게 정체가 발각된 김정현이 김세정 퇴학도 막을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4회에서는 급식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라은호(김세정 분), 현태운(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급식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라은호는 또 쓰러졌다. 다른 학생들도 식중독 증상이었다. 이에 현태운은 교장의 도시락에 장난을 쳤다. 실제론 신선하지만, 쪽지에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라고 적어 한바탕 난리가 났다.

분노한 교장은 X를 잡는데 혈안이 됐다. 오사랑(박세완)을 협박하려 오사랑 엄마를 해고했다. 이에 오사랑은 현태운을 비난했고, 라은호와도 대립했다. 결국 오사랑은 X의 증거품을 들고 교장실을 찾아갔다. 이를 발견한 라은호는 오사랑에게 화를 냈지만, 오사랑 역시 쌓인 게 많았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눈물의 화해를 하고, 교장에게 덫을 놓았다.

오사랑은 교장에게 X와의 접선 장소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라은호에 이어 오사랑 엄마가 나타났다. 교장이 급식 문제를 부정하자 오사랑 엄마는 현태운이 건넨 급식실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에 교장은 돈으로 매수하려 했고, 이사장(이종원)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이후 현태운은 라은호가 좋아하는 꽃을 선물한 후 기분 좋게 귀가했다. 하지만 현태운의 정체를 안 이사장은 현태운이 아닌 라은호를 퇴학시키겠다고 밝혔다. 현태운이 라은호의 퇴학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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