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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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고향 빛낸 아이돌, 6人 6色 입담 대결

기사입력 2017.08.30 06:50 / 기사수정 2017.08.29 22: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지역을 대표한 아이돌 6인이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국 아이돌! 쇼, 고향 챔피언' 가수 청하, 블락비 재효, B1A4 신우, 공찬, 크레용팝 엘린, 피에스타 예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블락비 재효는 부산, 청하는 서울, B1A4 신우는 청주, 공찬은 순천, 엘린은 대구, 예지는 강릉 대표로 고향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기소개부터 각자의 지역에 맞게 사투리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재효는 데뷔 시기가 비슷한 B1A4에 대해 "얼굴로는 질 수도 있는데 우리가 사람도 더 많고 싸움은 이길 수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우는 코웃음을 치며 "싸움은 숫자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또 재효는 "블락비 외모 꼴찌는 지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모 상위권 멤버는 박경, 비범, 유권이다. 또 인간계 페이스는 재효, 박경, 비범, 유권이고 피오와 태일은 해양생물 쪽이다"며 "피오는 갯지렁이상이고 그 밑에 심해 갑오징어상이 지코다"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옐린은 "재효와 과거 부터 알던사이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후 둘은 녹화 내내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옐린은 최근 문희준과 결혼한 같은 멤버 소율에 대해 "만나고 있는 건 알았는데 결혼은 발표할 때 알았다"고 전했다.

청하는 "과거 B1A4 백업 댄서를 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우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프로듀스101 시즌 1 출연 때 알게 된 B1A4 진영에게 백업댄서 인연을 말했었고 그 후 진영이 신우에게 그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함께 음악방송 엔딩 무대에 섰었는데 신우가 '우리 백업댄서 했다고 들었다. 응원 많이 하겠다'고 얘기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에 신우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찬은 "신우의 코골이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근데 코골이 소리가 너무 슬프다"며 "시끄러워서 너무 깨우고 싶은데 소리가 슬퍼서 차마 못 깨우겠더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공찬은 화제가 된 애교 36종에 대한 일화를 말하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후 게스트 6명은 고향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 서울에 올라온 후 이해가 안 됐던 점 등을 전했다. 또 각 지역 사투리로 상황극을 펼치고 특산물을 알리며 지역 대표의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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