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진지희 "윤종신 아내, 전미라 코치님이 테니스 가르쳐 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지희가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훈련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욱 감독과 배우 한채영,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 솔비가 참석했다.

이날 진지희는 극 중에서 테니스 유망주로 등장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전미라 코치님께서 테니스를 가르쳐주셨다. 실력이 향상될때마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칭찬에 힘입어서 더욱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MC 김태진이 지난 해 개봉했던 영화 '국가대표2'를 언급하며 "저번 작품에서는 아이스하키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맞다. 제가 (운동을) 잘 하게 생겼나보다. 기회가 된다면 발레도 배워보고 싶다"며 웃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9월 2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