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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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윤아, 홍종현 집안과의 악연 확인했다 '눈물'(종합)

기사입력 2017.08.28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아가 홍종현 집안과의 악연을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25, 26회에서는 은산(윤아 분)이 왕린(홍종현) 집안과의 악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임시완)은 본격적으로 제왕수업에 들어가며 장군들을 만났다. 장군들은 왕원에게 군량이 들어있던 창고가 모두 비어있다는 것을 보고했다. 송인(오민석)이 움직인 것이었다. 충렬왕은 왕원의 제왕수업이 탐탁지 않아 송인을 시켜 군량을 내방고로 옮겨 놨다.

왕원은 왕린에게 군량이 빼돌려질 만한 곳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은산은 스승 이승휴(엄효섭)의 명을 받고 왕원을 돕기 위해 나타났다. 은산은 왕원에게 이승휴의 말을 전하며 앞서 어머니의 원수를 찾아주겠다던 일을 거둬달라고 청했다.

왕린은 자신의 형 왕전(윤종훈)이 은산 어머니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직접 은산을 데리고 나섰다. 그런데 증인들의 말이 달라져 있었다. 왕원이 미리 손을 써둔 것.

은산은 친형의 죄를 밝히려는 왕린을 향해 "알아서 할 수 있게 놔 달라"고 했다. 왕린은 "기어이 알아내야 하는 거죠? 누가 왜 그랬는지"라고 물었다. 은산은 "그래야 나도 미안해하지 않고 살 수 있겠어서 그렇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성공주(장영남)는 은영백(이기영)의 재산을 탐내며 왕단(박환희)이 아니라 은산을 세자빈 자리에 앉히려고 왕린을 불러들였다. 원성공주는 일부러 은산 어머니 사건을 들춰냈다. 은산은 그제야 어머니의 원수가 왕린의 형임을 확인하고 왕전을 찾아갔다.

왕원은 왕전을 죽이려는 은산을 막아섰다. 은산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왕원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은산을 끌어안았다. 은산은 왕원의 품에서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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