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돈'(감독 박누리)에 출연한다.
28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돈'에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필리핀 세부에서 촬영 중이다.
'돈'은 부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류준열-유지태-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부당거래', '베를린'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나이 픽처스와 영화사 월광이 제작한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 영화 '돈'으로 2013년 영화 '스파이' 이후 4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특별 출연이지만 할리우드 영화, 미국 드라마 출연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다진 다니엘 헤니가 어떤 인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오는 9월 27일 방송되는 미국 CBS 인기 드라마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3'에 FBI 요원 맷 시몬스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돈'은 2018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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