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지영이 뮤지컬 ‘벤허’ 프리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지영은 지난 24일 개막한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벤허의 어머니이자 현명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미리암을 연기했다.
섬세한 내면 연기와 품격 있는 보이스의 서지영은 명망 있는 귀족 가문의 귀부인에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미리암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신데렐라’, ‘삼총사’ 등에 이어 이번 '벤허'에서 활약할 계획인 서지영은 “뮤지컬 ‘벤허’ 프리뷰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감동적이다. ’밑바닥에서’에 이어 ‘벤허’까지 원캐스트로 연기하면서 더욱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도전했다.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