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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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 집돌이들의 어색한 첫 만남, 막내는 강다니엘 (종합)

기사입력 2017.08.28 00:34 / 기사수정 2017.08.28 00: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집돌이들이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27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MBC '이불 밖은 위험해' 1회에서는 숙소에 모인 용준형, 이상우, 강다니엘, 박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돌이 5인방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이상우, 박재정의 공동 휴가가 시작됐다. 5인방은 평소에 집에 있는다고 했다. 이상우는 집을 정리하거나 요리하고, 박재정은 축구를 본다고.

강다니엘은 "혼자 게임을 하고 술 먹는다. 아침부터 젤리를 엄청 먹는다"라며 하루만 쉬고 싶단 바람을 드러냈다. 요즘은 한 시간 정도 자는 게 일상이라고. 시우민은 "실수하거나 싸움 날까 봐 혼자 술을 마신다"라고 밝혔다. 멤버 백현, 첸도 시우민이 혼술하거나 영화보는 게 전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5인방은 차례로 숙소에 도착했다. 이상우에 이어 등장한 용준형은 빈방인 줄 알고 이상우의 방문을 열었다. 조명이 켜져 있자 용준형은 슬그머니 문을 닫았고, 이상우도 말없이 시선을 회피했다. 이상우는 숙소에 도착한 후 아내 김소연과 통화만 세 통을 하고 잠이 들었고, 용준형도 박재정과 어색하게 인사한 후 엄마와 전화를 하고 잠이 들었다.



이어 등장한 강다니엘은 남은 방 2인실에 들어갔다. 짐을 풀자 라면, 만화책, 간식들이 한가득 나왔다. 벌레퇴치용품도 있었다. 강다니엘은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라며 방 밖으로 나가 벌레들을 잡았다. 

다음 날 아침 드디어 만난 이상우와 용준형은 만난 지 20분 만에 통성명하고, 다시 어색해졌다. 평소 생활에 대해 말하던 두 사람은 박재정의 등장에 또 잠시 침묵이 흘렀다.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세 사람은 강다니엘을 깨우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들어가지는 못하고 앞에서 한참 기웃거렸다.

세 사람은 용기를 내서 들어갔지만, 강다니엘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세 사람은 "이 정도면 술 드신 거 아니냐", "피규어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드디어 눈을 뜬 강다니엘은 눈앞에 있는 세 사람을 보고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강다니엘은 준비를 하며 "진짜 잘생기셨다", "내가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라며 중얼거렸다.

이후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강다니엘, 이상우, 박재정, 용준형은 제작진이 배고프면 보라고 남긴 영상을 틀었다. 식욕 자극 영상이었다. 맛집이나 마트를 가라는 유도 영상이었다. 결국 용준형, 박재정이 장보기에 나섰다. 한가득 장을 봐온 이들의 점심 메뉴는 만두.

점심을 해결한 네 사람은 수영장으로 향했다. 강다니엘은 벌레를 피해다니느라 바빴고, 이상우는 상의를 탈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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