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양악수술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돌아와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개그계 복귀를 거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유미는 지하철에서 마사지기를 팔고 있는데 후배 김민경이 오자 "언니 왜 자꾸 찾아오시냐"고 했다.
김민경은 "유미 선배는 내 롤모델이다"라고 하더니 "열심히 하면 선배 턱처럼 될 수 있다면서. 난 왜 안 돼. 작어"라고 강유미가 파는 마사지기를 꺼냈다.
강유미는 "이게 프리사이즈인데"라면서 직접 김민경의 턱에 마사지기를 갖다 댔다. 마사지기는 김민경의 턱에 끼어서 나오지를 않았다.
김민경은 강유미에게 "내 턱 갸름하게 만들어놔"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유미는 "이거 2천만 원짜리야. 어디 2천원을 투자해서 나처럼 되려고 해"라고 양악수술 얘기를 했다.
화가 난 김민경은 강유미의 턱을 잡고 "이 비싼 턱 내가 날려줄게"라며 강유미를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