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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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두산 김재호 "1번 타순, 감 좋아 부담 없다"

기사입력 2017.08.26 21: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홀로 4타점을 쓸어담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낸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중위권 팀들을 연이어 격파한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7위 SK와의 승차가 사라졌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2실점으로 오랜만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1번에 배치된 김재호가 4타점을 쓸어담으며 타선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재호는 "힘든 경기 넘어갔다. 요즘 감이 나쁘지 않고, 체력적으로 큰 문제가 없어 찬스 때 칠 수 있던 것 같다. 승리하는데 도움이 돼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번 타순에서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줬다. 지금은 벤치가 컨디션 좋은 선수를 내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감이 나쁘지 않아 부담은 없다. 지금은 경기에 나서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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