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26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5회에서는 최연경(김아중 분)이 의사로 살게 해달라는 허임(김남길)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날 최연경은 허임에게 "각자 갈 길 가자. 이제 그만 조선으로 돌아가라"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고, 갈 곳이 없었던 허임은 다시 혜민서를 찾았다.
그날밤, 최연경의 방에서 자고 있었던 허임은 갑자기 집에 온 최연경과 실랑이를 벌였다. 최연경에게 쫓겨난 허임은 거실에서 잠을 청했고, 자신을 외면하던 최연경을 떠올리며 "두고보시오. 내 그대의 도움 없이도 여기서 번듯하게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허임은 자리에서 일어나 스스로 머리카락를 자르기 시작했다. 거울을 보며 상투와 앞머리를 자른 허임은 다음날 고무줄로 묶은 채 열심히 침을 갈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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