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전광렬이 정혜선의 죽음에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9회에서는 힘들어하는 박성환(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경자(정혜선)는 숨을 거두었고, 정해당(장희진)은 고인을 신경 쓰지 않았던 고나경(윤아정), 박현성(조성현)을 탓했다. 정해당은 고나경에게 "겨우 식사하시는 분 앞에서 성질만 부렸지. 돌아가시는 날까지 동서랑 서방님만 걱정하셨어"라고 밝혔다.
박성환은 "이렇게 가시면 어떡하냐. 제가 잘못했다"라며 오열했다. 정해당은 박성환에게 "특별히 편찮으신 데도 없으신데 하루아침에 기력이 떨어지셨다. 옆에서 뵙기에 애처로울 정도로 아버님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며 고인의 마지막을 전했다.
이경수(강태오), 유지나(엄정화)도 이를 듣게 됐다.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장례식장에 가보셔야죠"라고 했지만, 유지나는 "내가 무슨 염치로 거기에 가겠냐"라며 이경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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