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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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김현수, 마이애미전 1안타…팀은 패배

기사입력 2017.08.25 09:50 / 기사수정 2017.08.25 09:5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6리에서 2할2푼5리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1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밴스 월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네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3회말과 5회말 내야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7회말 삼진, 9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준 후 2회말 동점에 이어 3회말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6회초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8회초 결승 득점을 내주며 8-9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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