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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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애프터스쿨 前 리더→정창영 ♥', 정아가 그릴 인생 2막

기사입력 2017.08.24 15:31 / 기사수정 2017.08.24 15: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결혼한다.

24일 소속사 비에이컴퍼닌 측은 정아가 내년 4월 28일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아는 2008년 애프터스쿨의 두 번째 멤버로 합류하고, 그 해 12월 'Playgirlz' 무대를 통해 공식적으로 애프터스쿨의 메인보컬로 발표됐다. 그는 데뷔 전 '키스파이브'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대 리더 가희에 이어 2대 리더를 맡은 정아는 세 번째 싱글 'Bang!'에서 가슴을 튕기는 춤으로 '퍼포먼스 걸그룹' 위엄을 드러내기도. 

애프터스쿨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정아는 지난 2016년 1월 소속사와 계약만료가 되면서 팀에서 다섯번째로 졸업을 선언했다. 이후 김기범, 류효영 등이 소속된 비에이엠컴퍼니로 이적해 배우 전향을 준비해왔다.

약 1년 정도 농구선수 정창영과 교제를 한 정아는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아의 예비신랑인 정창영은 정아보다 5세 연하며, 창원 LG 세이커스 가드로 활약하고 있다.

정아는 애프터스쿨의 1대 리더 가희의 뒤를 이어 2대 리더답게 두 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고의 걸그룹 리더로 살다 사랑하는 남자와 가정을 꾸리게 된 정아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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