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이 손현주를 설득했다.
23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9회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아동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아동이 실종되자 김현준(이준기 분)은 이 사건이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이후 그는 강기형(손현주)에게 "공공장소에서 누군가 잃어버린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아이를 납치 하는건 단순히 똑같은 방식이 아니다. 범인의 시그니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기형은 NCI는 아동 유괴 사건 담당이 아니라고 못박았고, 이한(고윤)은 "진우와 윤아. 8년간 실종된 아이들간의 연결고리만 찾는다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하지만 강기형은 '범인의 동기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3년전에 진우가 목격 되었다고 해도 진우가 살아 있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라고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자 하선우는 강기형에게 다가가 한장의 사진을 내밀었다. 그 사진은 바로 유괴되었던 아이 현지의 사진.
하선우는 강기형에게 "이거 나에게 주면서 했던 말 기억하느냐"라고 물은 뒤 "그때 우리가 현지를 구했다. 아무도 현지가 살아 있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팀장님은 그 아이를 살릴 수 있다고 믿었다"라는 말로 강기형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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