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냄비받침' 노회찬이 이경규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노회찬이 이경규에게 자신의 초등학교 배지를 꺼내보여주었다.
이날 이경규는 노회찬에 대해 "노의원님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 내가 2학년 때, 노의원님이 6학년이었다"라고 설명했고, 노회찬은 "이경규씨 형도 있지 않느냐. 내 동생은 3살 아래였다"라며 이경규의 형의 실명을 거론했다.
노회찬은 이경규에 대해 "이경규 선생이 초당초등학교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졸업생이다. 생활 기록부에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 개성대로 놀아서 싹이 보였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혜원은 이경규에게 "어릴 때 욕심이 많아서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노회찬은 "때렸다는 사람이 많더라. 창재인가?"라고 또다시 이경규 지인의 실명을 거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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