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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역전포' NC 스크럭스 "내 홈런이 역전 발판 되어 기쁘다"

기사입력 2017.08.22 22: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연장 10회초 큼지막한 역전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NC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1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65승째를 거뒀고, 반면 LG는 시즌 52패째를 기록했다.

선발 이재학은 6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6승은 불발됐다. 타선에서는 10회 연장 역전포를 때려낸 스크럭스의 한 방이 빛났다.

경기 후 스크럭스는 "팀이 승리해 기분 좋고, 9회초 팀이 동점을 만들고 10회 타석에서 내가 친 타구가 역전승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2연전이 3연전보다 체력 부담이 크지만, 그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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