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기상미션 방해하고 "형에게 배운 것"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민호의 아침 기상미션 방해가 실패로 돌아갔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미공개 기상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상미션은 '환상의 짝꿍'을 찾는 것으로, 음식의 짝을 찾아 지켜는 것이었다. 안재현은 라면, 이수근은 코펠과 버너, 규현은 고추장, 강호동은 오징어, 은지원은 핫도그, 송민호는 케첩이었다. 강호동이 라면의 짝이라 생각했고 결국 라면은 산산이 조각났다. 안재현이 라면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수근은 안재현을 제거하자고 했다가 규현으로부터 안재현이 라면이라는 걸 듣고 뒤늦게 안재현을 구출했다.

나머지 네 명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뽐내며 짝꿍을 확신했지만, 틀린 답을 내놓았다. 규현이 강호동이 오징어라는 걸 알고 난 후에야 제대로 된 짝꿍을 찾을 수 있었다. 규현이 짝꿍을 찾는 사이 송민호는 규현의 고추장을 훔쳐 달아났다. 점입가경으로 규현은 그걸 찾아내 송민호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이 송민호를 원망하자 "형에게 다 배운 거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