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발레리안' 뤽 베송 감독이 엔딩 크레딧에 아버지를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발레리안'(감독 뤽 베송)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발레리안' 엔딩 크레딧에는 'To my father'이라는 문장이 나온다. 이에 대해 뤽 베송 감독은 "아버지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영화를 준비하는 중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완성본을 보시진 못했지만 하늘에서 3D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래서 엔딩크레딧에 아버지를 적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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