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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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섬총사' 섬미녀 김희선, 여자 달타냥 합류 소식에 단단히 뿔났다

기사입력 2017.08.22 06:55 / 기사수정 2017.08.22 01: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이 새로운 달타냥의 존재에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새로운 달타냥이 생일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

이날 새로운 달타냥은 배에서 만난 어린 여자아이에게 "나 누군지 아느냐. 김희선이다"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셀카를 남겼다. 만나는 이들에게 자신을 김희선이라고 소개하며 김희선을 사칭하던 그녀의 정체는 바로 배우 고수희였다.

같은 시각, 김희선은 제작진으로부터 여자 달타냥이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여자 달타냥이라는 단어 등장에 김희선의 눈은 크게 떠졌고, 그녀는 제작진을 향해 "여자라고? 됐어!"라고 소리쳤다. 

달타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강호동에게 "혹시 나와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고수희는 "힘들다. 나를 데리러 와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약한 척이야. 재수 없다. 뭐냐. 감을 못 잡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고수희는 강호동에게 "근데요. 남자분들만 오셨으면 좋겠다. 내가 김희선 씨와 라이벌 관계다"라고 말해 김희선을 자극했다. 고수희의 정체를 알지 못한 김희선은 "나랑 라이벌관계라고? 그럼 송혜교냐"라고 맞받아 쳤고, 자신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상대방에게 "미친X아니냐. 나한테 이럴애가 몇명 없는데"라고 발끈했다.

이후 달타냥을 찾아 나선 존박과 강호동은 뉴페이스 달타냥의 정체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 하는 눈치였다. 반면, 숙소에서 트로트를 부르고 있던 김희선은 기습적으로 새로운 달타냥을 습격할 것을 계획 했고 "나를 상대하려면 걸그룹 정도는 와야 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희선은 새로운 달타냥이 기다리고 있는 '멍 때리기 좋은 길'로 출발하기 전 헬멧을 단단히 동여매며 "넌 D졌다"라고 섬뜩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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