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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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문성근vs유준상, 죽은 오정세 회상 '진실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7.08.21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문성근과 유준상이 각각 오정세를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7회에서는 구태원(문성근 분)이 죽은 한철호(오정세)를 떠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태원은 죽은 한철호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과거 구태원은 후회한다는 한철호에게 "넌 얼마든지 되돌릴 기회가 있었는데 흘려보냈어. 이제 와서 후회라는 걸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라며 추궁했다.

구태원은 "너만은 날 이해할 줄 알았다"라며 서운해했고, 한철호는 "세상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안돼요. 제가 절 더 이상 못 속이겠다고요"라며 호소했다.

또 이석민(유준상)은 한철호가 윤선우(이주승) 기사를 쓴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석민 역시 한철호와 대화를 회상했다.

당시 한철호는 "꼴도 보기 싫다고 하세요. '조작 기사라니 실망이다. 난 널 믿었다' 그 정도 하시고 이제 그만 저를 팀에서 내쫓으시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어요. 누구 지시라는 거 전 입 못 엽니다"라며 부탁했다.

이석민은 "버텨. 유혹은 누구나 받아. 그러니까 버티라고. 그럼 어쩌냐. 난 이미 너 믿기로 결정을 했는데"라며 한철호를 믿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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