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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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X존박, 여자 달타냥 합류 소식에 '김희선 눈치 봤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21 22:59 / 기사수정 2017.08.21 22: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과 강호동, 달타냥 존박과 고수희까지 완전체가 모였다.

21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희선과 강호동, 존박이 초대형 병어찜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이날 김희선과 강호동, 존박은 생일도의 초대형 병어찜의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엄청난 크기의 병어찜을 먹으며 "진짜 맛있다"라는 말을 쏟아냈고, 강호동은 자신의 손보다 큰 병어의 크기에 감탄하며 "이게 전체 다 살이다. 뼈가 하나도 없다"라며 바보 웃음을 선보였다. 급기야 강호동은 "뒷면을 못 먹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 휴식 시간을 가지던 강호동은 자신이 생일도에 들어오기 전에 남겼던 김희선과의 인증샷이 기사화 되자 "'대두와 소두'라는 기사 제목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강호동은 김희선에게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겠느냐"고 제안했고, '섬총사'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을 확인한 김희선은 무척이나 기뻐했다.

이후 강호동과 존박은 존박이 묵어야 하는 숙소를 찾았다. 강호동이 등장하자 할머니들은 강호동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존박의 숙소에는 때아닌 강호동의 팬미팅이 열렸고, 강호동은 할머니들에게 악수와 허그를 아끼지 않았다. 소외된 존박은 강호동의 모습을 보며 "호동이 형 인기 정말 대단하다"라고 혀를 둘러댔다.

그날 새벽, 강호동과 존박은 멸치잡이를 위해 배에 올랐다. 이들은 대형 사이즈의 멸치 등장에 호등갑을 떨며 무서워했지만, 이내 화색을 지어보였다. 선장님이 멸치를 손질해 건네자 그 맛에 반해 버린 것.  존박은 언제 무서워했냐는 듯 "멸치 손질 법을 배워서 바로 먹고 싶다"라며 입맛을 다시기도 했다.

날이 밝자 집 청소를 마친 김희선은 뒷마당을 구경한 후 집 밖을 나섰다. 그녀는 생일도의 골목을 누비며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에 감탄했고, 골목길에서 존박을 만나자 "옷 갈아 입고 와라"라고 잔소리를 늫어 놓았다. 그러자 존박은 "이거 옷 입은거다"라며 쿨내를 풀풀 진동 시켰다. 이어 김희선과 존박은 멸치잡이로 후유증으로 인해 낮잠을 자고 있는 강호동의 방을 찾았다. 김희선은 순진한 존박을 꼬셔 강호동에게 물총을 뿌리기로 계획했고, 물총을 맞은 강호동은 자신에게 물을 뿌린 이를 존박이라고 착각해 생수병을 투척하려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새로운 달타냥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되었다. 김희선은 새로운 달타냥이 여자라는 것에 발끈 했고, 강호동과 존박은 슬금슬금 김희선의 눈치를 살폈다. 새로운 달타냥은 강호동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들만 자신을 데리러 오라는 말을 남겼고, 강호동과 존박이 그녀를 찾아 나서자 김희선은 몰래 이들의 뒤를 밟았다. 김희선은 의기양양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넌 D졌어"라고 경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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