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20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3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선발 투수는 SK 박종훈, KIA 양현종으로 예고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갑작스런 비에 방수포를 덮을 겨를도 없이 그라운드가 젖었다. 이후에도 비가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5시 29분경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우천 취소 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소는 SK의 4번째, KIA의 10번째 우천 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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