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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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관객들에 감사"

기사입력 2017.08.20 08:00 / 기사수정 2017.08.20 08: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택시운전사'는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9일만에 '택시운전사'는 누적관객수 1006만8708명을 기록하며 2017년 첫 천만 영화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택시운전사'의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이 기록한 12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르며 지난해 '부산행'과 같은 속도다.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은 "'택시운전사'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아직도 그 기억을 현재로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혹시라도 그 분들께 누가 될까, 영화를 만들며 큰 부담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된다. 택시운전사의 진심을 연기해 준 많은 배우분들과, 고생하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박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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