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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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이준♥정소민, 가족들에 인정받을까

기사입력 2017.08.20 07:00 / 기사수정 2017.08.20 01: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가족들 몰래 사랑을 키워나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9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변한수(김영철)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정소민)과 통화했고, "나 지금 당장 달려가서 아저씨도 뵙고 너도 보고 싶은데 그래도 오늘은 가족들끼리 있는 게 나을 것 같으니까 참을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중희는 "내일도 밤늦게까지 촬영 있는데 어떻게 해. 모레 보자"라며 약속했다. 안중희는 전화를 끊은 뒤 보고 싶은 마음이 큰 자신과 달리 무덤덤한 변미영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다음 날 안중희는 변미영이 보고 싶은 마음에 변한수의 집으로 향했다. 안중희는 변한수와 먼저 인사를 나눴고, 가족들 앞에서 내색하지 않으려 애썼다. 그러나 변미영과 안중희는 옥탑방에서 몰래 뽀뽀를 하는 등 서로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또 변미영은 안중희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안중희가 보자고 한 영화를 거부했다. 안중희는 "왜 싫어. 저 영화가"라며 물었고, 변미영은 과거 안중희가 호감을 가졌던 여배우가 나온다는 사실에 대해 질투했다. 

변미영은 "저 배우님 매니저였거든요. 배우님이 좋아하시는 거 싫어하시는 거 전 연애사까지 싹 다 알거든요"라며 툴툴거렸고, 안중희는 "나 몰랐어. 진짜 몰랐어. 화났어?"라며 걱정했다. 변미영은 "제가 뭐라고 화를 내요"라며 삐쳤고, 안중희는 "뭐냐니. 내 여자친구지"라며 달랬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변한수와 가족들이 안중희와 변미영의 관계를 알게 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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