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예준, 깔끔한 고음으로 김용준 누르고 1승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1년 여 만에 나온 이예준이 김용준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용준, 이예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순서는 김용준이 꾸몄다. 김용준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곡,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이예준이 올킬을 꿈꾸며 출격했다. 이예준은 부모님의 애창곡인 '겨울 장미'를 선곡, 절절한 감성과 끝없는 고음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칼을 갈고 나왔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무대였다.

무대 후 최정원은 "새로운 디바를 발견한 것 같다. 깨끗하게 감동이 전달된다. 뮤지컬에서 가장 원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케빈 오는 "완벽하지 않나 싶다. 올킬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대결 결과 이예준이 394점을 받으며 1승을 가져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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