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이 2MC 체제로 변경된다.
MBC 관계자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업무 중단과 관련, '섹션TV 연예통신'에 새 MC 합류는 없을 예정"이라며 "이상민, 설인아 두 MC가 진행한다"고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재은 MBC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출연과 업무를 중단키로 한 MBC 아나운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를 방송하며 "제작거부를 시작한다"고 말하며 울먹거리기도 했다.
한편 최근 MBC는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문건 폭로 이후 기자 및 PD들이 제작을 중단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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