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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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NCT드림이 전한 #서열 #SM선배 #성장기 (종합)

기사입력 2017.08.18 12:46 / 기사수정 2017.08.18 12:4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NCT드림이 젊은 입담으로 최파타를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NCT드림이 출연했다.

전날 새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신곡 '위 영(We Young)'에 대해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다"며 "신나는 노래다. 우리도 항상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우리의 귀여움을 마음껏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팀내 캐릭터도 확실했다. 막내 지성은 "형들이 잘 챙겨주냐"는 질문에 "나이로 막내이긴 하지만 편하게 지낸다"며 "형들에게 반말도 막 한다"고 웃었다. 이에 최화정은 "요즘에는 동생 눈치를 봐야한다. 무서운 막내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 막내 역할을 맡고 있는 건 리더 마크였다. 마크는 "똘망똘망해서 애기같다"는 최화정의 말에 "리더지만 실제로는 막내같다"고 웃었다. 

마크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SM, 미스틱 두 기획사의 합동 공연인 '2017 눈덩이 콘서트'를 언급했다. 박재정과 함께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마크는 "재정이 형이 정말 잘해준다. 너무 착하시고, 좋은 분이시라고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

평균 15.6세의 어린 나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젊음이 우리의 장점 중 하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성은 "활동하면서도 우리가 어린 나이라는 걸 실감한다"며 "14년 정도 뒤에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어린 것 같다"고 웃었다.

어린 나이 답게 멤버들은 아직 성장기였다. 멤버들은 "우리 다 키가 크고 있지만 특히 막내 지성이가 폭풍성장했다"며 "지난해만해도 7cm정도 자랐다. 원래 우리 보다 작았는데 지금은 팀내에서 제일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노는 "나는 179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고 목표 신장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선배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멤버들은 "소속사에 소녀시대, 엑소, 동방신기 등 쟁쟁한 선배들이 많다. 선배들 중 누가 잘 챙겨주냐"는 질문에 "다들 잘 챙겨주시는데, 연습생 때 일화가 있다"며 "우리가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치킨이 도착하더라. 알고 보니 엑소 레이 형이 시켜주신 거다. 14명이 먹고 배부를 정도로 시켜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노는 "저는 개인적으로 슈퍼주니어 동해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며 "예전부터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항상 잘 챙겨주신다. 연락도 종종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이특, 엑소 시우민을 언급했다.

NCT드림은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영(We Young)'을 발매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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