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와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박스오피스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택시운전사'는 일일 관객수 17만39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940만2944명을 기록했다. 1000만 관객까지 불과 59만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2위는 '청년경찰'이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나선 '청년경찰'은 14만592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 305만7660명으로 순항 중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일일관객수 12만2796명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 85만7199명으로 주말 중 1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전날 개봉작 '장산범'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근소한 차이로 4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다. 개봉 당일 12만1820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5만7219명(누적관객수 150만1557명)을 동원하며 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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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