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효주가 미식가 남편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태민과 배우 박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효주는 "남편이 식도락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효주는 지난 2015년 3년 간 만남을 이어온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박효주는 "남편은 먹고 싶은 것은 꼭 먹는 의지가 있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이 이해가 안 갔는데, 같이 따라다니다 보니까 현지에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음식을 다 맛있게 알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남편이 미식가라 음식을 하는 데 조금 부담이 있지는 않나"라고 묻자, 박효주는 "조금 된다. 남편의 요리를 보고 배우기도 한다"고 수줍게 미소를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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