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가장 '핫'한 모델 에리카 린더의 스크린 데뷔작 '빌로우 허'가 9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빌로우 허'는 단조로운 인생을 살던 재스민(나탈리 크릴)이 어느 날 자신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달라스(에리카 린더)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매혹적인 화제작.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고, 이후 제17회 캘거리 국제영화제, 제31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개최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에이프릴 뮬렌 감독이 한국을 찾아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닮은꼴로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톱모델 에리카 린더와 매력적인 배우 나탈리 크릴이 주연을 맡아 특별한 '케미'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리는 달라스와 재스민의 두렵지만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두 사람을 은은하게 빛내는 보라빛 조명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돋보이게 한다. 또 미묘한 긴장감과 '그녀에게 빠지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예고편은 달라스와 재스민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스민을 보자마자 강한 끌림을 느낀 달라스는 "내가 자주 오게 해줄까?"라고 마음을 드러내고, 재스민 역시 그녀를 향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자각한다.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고, "나 전엔 이런 적 없어"라는 재스민의 고백과 "네 모든 걸 기억에 담고 싶어"라는 달라스의 진심이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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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